에스원 스마트카드 사업 진출
에스원 스마트카드 사업 진출
  • 승인 2004.03.1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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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이 ‘디지털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국내 보안업계 선두주자인 에스원은 기존의 주력 사업영역 인 시
스템경비사업 외에 스마트카드 사업에도 본격 참여를 선언 했다.

에스원은 12일 자사 스마트카드 기술이 국내 최초로 스마트카드 업계 국제표준인 글로벌플랫폼 기반의
EMV인증을 획득, 스마트카 드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스원 신사업본부 신성균 상무는 “시스템경비사업을 통해 축적 한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카드 사업에 필
수적인 스마트카드칩 운영체제(COS)를 자체 개발, 세계적 카드사인 비자사로부터 EMV




증을 받게 됐
다”며 “세계적 신용카드업체인 비자와 마스터카 드 등이 내년부터 모든 제휴카드에 대해 스마트카드화를
의무화 하기로 했다”고 말했 하는 한편 은행은 2005년, 신용카드사는 200 8년까지 이미 발급한 카드를 모
두 스마트카드로 바꿀 예정이어서 이에따른 폭발적 수요증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 상무는 “고객정보 보호가 필수적인 보안업체의 특성상 스마 트카드 제조업체에 고객정보를 넘겨줄 수
없어 직접 COS기술을 개발하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단순 시스템경비업체를 거쳐 본격 디지털 보안업
체로 발돋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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