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금융기관 특감 실시
감사원, 금융기관 특감 실시
  • 승인 2004.05.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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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기업금융 신용평가시스템 운용실태와 대규모 금융사고의 원인에 대한 특별감사를 3일부터 금융
기관을 상대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는 15명의 감사인력을 금융감독원 및 산업은행.기업은행.우리은행 등에 내보내 신용위험관리
시스템이 합리적으로 운용되는지를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근래 자주 발생하는 금융사고의 원인을 감사원은 금융기관 임직원의 도덕적 해이가 주원인이라고 보고 이
를 밝혀내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감사원은 우리은행에 합병된 우리신용카드의 400억원 횡령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문제가 드러난 관련자
를 엄중 문책할 계획이다.


이번 특감에 감사원은 ▶신용평가시스템 운영실태▶채무자의 신용 건전성을 판단하는 신자산건전성분류
(FLC)제도 운용의 적정성▶공공정보와 기업정보의 활용 정도▶신용공여 한도 관리의 적정성▶재무제표
회계감독의 적정성 여부를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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