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체계안 변경 기업부담금 10배 증가
요금체계안 변경 기업부담금 10배 증가
  • 승인 2004.05.3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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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표전화번호의 요금체계가 6월부터 전면개편됨에 따라 대규모 콜센터를 운영하는 기업들의 운영비
부담가중이 업계의 핫이슈인 가운데 관련 세미나가 개최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로커스 테크놀로지스(사장 김용수)는 지난달 11일 삼성동 코스모타워에서 약 2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3시
간에 걸쳐 전국대표번호 서비스 과금 체계 변경에 따른 기업통신비 절감 방안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세미나는 지난 3월 3일 정통부에서 일반전화 과금과의 형평성과 일반소비자의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전국 대표번호 지능망 서비스의 요금체계에 대한 서비스 사용기업 입장에서의 대안마련을 위
한 세미나였다.

-IP를 통한 전국망 구성 가장 현실적 대안
-중앙집중형 콜센터 운영 기업 관리 제시

세미나의 핵심은 IP를 통한 전국망 서비스 구축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ROI를 도출해보고 구축 절감 효과
를 알아보는 데 있다.

자체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고객과 함께 시행된 고객 부담금 분석에 따르면 이번 제도 시행에 따라 콜센터
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따라 2배에서 10배이상 콜센터 통신비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로커스 테크놀로지스 CRM 기




팀의 안성진 팀장은 여러가지 안을 제시하였지만 그 중에서도 IP를 통한
전국망 구성을 가장 현실적이며 절감효과가 뛰어난 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지역별로 분화된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나 중앙집중형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들을 위
해 각각의 구성안을 제시하면서 관리방법도 함께 제시했다.

로커스 테크놀로지스가 자체 구축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계산해 본 결과 초기 월 통신비가 월 1억
8천인 A은행이 과금체계가 변경되었을 때 월 7억 1천만원으로 통신비가 변화하며 이 때 약10억을 투자하
여 IP를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을 가동하게 되면 약 5.9개월 이후 ROI가 실현되어 매월 1억 8천 2백만원씩
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

또한 월 통신비가 2천만원인 B보험사가 과금체계가 변경되면 월 2억2천만원으로 통신비가 11배 늘어나며
약1억 3천만을 투자하여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면 약 1.3개월만에 ROI를 실현하게 되고 이후 매월 9천 5백
만원씩을 절감하게 된다.

IP를 통한 전국망 서비스 구축은 반드시 안정성 높은 시스템을 선정하고 컨택센터에 대한 오랜 노하우를
기본으로 반드시 전국망에 대한 유지보수 능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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