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은 6월 중순 롯데마트와, 5월말 출판물 도매유통 북센과 각각 공급계약을 맺었다. 유통점이나 영업 직원을 중심으로 PDA 이용이 많은 가운데 웹패드 이용 기업도 늘어나고 있는 것.
어드밴텍이 공급한 웹패드는 자바 버추얼머신과 윈도CE가 내장됐고, 800X600 컬러 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를 갖췄다. 인텔의 엑스케일 400MHz CPU, 32메가 플래시메모리, 128메가(MB) SD램이 내장됐다. 무게 1.4kg.
어드밴텍 관계자는 "무선랜 카드가 내장돼 이동하면서도 업무를 보는데 지장이 없다"면서 "방수, 방진 국제 산업기준인 IP53를 만족하는 등 거친 산업현장에 적합하고, PDA보다 화면도 커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헬스케어, 창고 자동화, 홈 오토메이션, 공정 제어, 소매점 등에 이어 최근 물류 관리가 핵심인 대형 마트에서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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