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 중소유통 물류센터 32억투자 준공
동래 중소유통 물류센터 32억투자 준공
  • 승인 2004.07.0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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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 중소유통 물류센터'가 7일 문을 연다. 이는 대형 할인점과 편의점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 슈퍼마켓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것으로 국비 9억원과 시비 18억원, 슈퍼마켓협동조합 부담 5억원 등 총 32억원이 투자됐다.

부산에서는 처음 문을 여는 이 물류센터는 418평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 2층, 연면적 378평 규모로 냉동.냉장창고와 물류창고, 사무실, 식당,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가 운영을 맡는다.





이 물류센터가 문을 열면 유통단계 축소(5단계→3단계)로 물류비가 30%가량 절 감돼 그만큼 동네 슈퍼마켓 등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지역 중소기업으로부터 공동구 매를 함으로써 지역기업을 육성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올해 중에 25억원을 들여 영도구에도 물류 센터를 세우고 내년에는 해운대구와 금정구 등 다른 지역에도 영세 슈퍼마켓 중심의 지역별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이를 거점으로 중소유통 물류센터를 지속적으로 늘려나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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