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용역업체, 신용불량자 고용 안한다
경비용역업체, 신용불량자 고용 안한다
  • 승인 2004.07.13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비청소용역업체들은 신용불량자 채용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은행연합회가 최근 경비청소용역업협동조합 등 소위 3D업종으로 불리는 업종의 해당 협회나 조합들에 신용불량자를 고용할 의향이 없느냐는 조사를 실시한 결과, 거의 대부분이 난색을 표명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에서 경비청소용역업은 인력이 이미 충분해 더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경기 불황으로 실업자 등 인력 공급이 많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요식업중앙회는 “식당에서 일할 경우 배달을 나가고 수금을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신용불량자는 꺼려진다”고 응답했고, 경비청소용역업협동조합은 “조합사들이 신용불량자 취업을 꺼릴 것으로 보인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