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이 지난 3일 박병욱 사장과 광주 행정 부시장(심재민)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직할시 소재 금호생명 양동사옥에서 70석 규모의 콜센터 오픈 기념식을 갖고 고객 요구에 신속하게 응대하는 차세대 개념의 콜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금호생명이 채택한 인터넷 프로토콜(IP) 기반의 콜센터는 고객들이 주로 전화 위주였던 기존의 콜센터 기능에서 벗어나 인터넷을 이용한 음성, 화상, 채팅, 이메일, 팩스 등 멀티미디어 통신을 통해 입체적인 상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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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 프로토콜(IP)는 전국 어디에서든지 향후 손쉽게 콜센터를 확장할 수 있고 인터넷 전화(VoIP)가 가능해 통신비용을 파격적으로 줄이는 등 기존 콜센터 대비 유지보수비를 최고 30%가량 절감 운용하는 장점을 살리는 동시에 광주 지역 신입사원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두게 됐다.
박병욱 사장은 축사를 통해 “판매채널의 다양화로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IT(정보기술)를 기반으로 한 콜센터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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