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O업계, 시장규모 확대에 총력
MRO업계, 시장규모 확대에 총력
  • 승인 2004.09.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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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모성자재(MRO) e마켓플레이스업체들이 시장 규모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MRO업체들은 취급 품목에 원부자재를 포함시킬 뿐만 아니라 해외로 눈을 돌려 중국 등지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 MRO업체들인 아이마켓코리아·LGMRO·엔투비 등은 구매 아웃소싱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 변화로 향후 1∼2년 내 시장이 대폭 확대 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전략 수립에 분주하다.

MRO 업계는 현재 국내 MRO 시장규모 20조원 중 잠재적 e마켓 시장규모는 현재(약 2조원)의 3∼5배인 6조∼10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보고 있다.

LGMRO는 핵심 원부자재에서 MRO자재에 이르는 토털 아웃소싱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에 북경 또는 상해에 사무소를 설치하고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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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투비의 전략은 정부기관을 타깃으로 한 고객사 확대에 있다. 또한 중국 업체와 자재 소싱과 관련한 협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국내 시장에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원자재소싱태스크포스(TF)팀을 신설하고 수출입팀을 글로벌소싱오피스(GPO)와 수출입팀으로 확대 개편하는 등 원자재 구매대행 및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시장을 확대한다는 목표를 착착 진행중에 있다.

MRO코리아는 일본 MRO업체인 SC그레인저와 공동으로 중국에서 자재 소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고객사의 생산품을 다른 고객사에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MRO 업계에서는 현재 대기업들이 MRO e마켓을 유행처럼 이용하고 있어 앞으로 국내 대기업에서부터 중견기업 및 해외를 대상으로 한 거래규모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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