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의 비정규직 담당자로써 아웃소싱 업체에 대한 바램을 적시해보면 첫째, 사용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이다.
카드업의 경우 사회전반의 거의 모든 분야와 밀접하게 연관되거나 새로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사용자측이 필요로 하는 업무에 대해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민첩한 대응과 직무에 대한 세밀한 관심이 새로운 아웃소싱 수요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둘째, 잘못된 제도 또는 관행의 개선을 위한 상호노력이 필요하다. 양자간의 계약관계에서 세부운영사항에 대한 규정의 미비점, 혹은 문제 소지의 개연성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하여야 할 것이다. 아웃소싱업체의 책임감 있는 참여는 잘못된 제도의 개선 및 인력운영의 안정성 확보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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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현재 계약중인 용역에 대한 역량 집중이 필요하다. 시장에는 너무나 많은 업체들이 경쟁을 하고 있다. 당사의 경우에도 많은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제안서를 보내오곤 한다.
그런데, 많은 업체들이 사용업체와의 신규계약에만 너무 많은 역량을 집중하는 것 같다. 실행능력을 고려치 않고 의욕만으로 신규 계약을 체결한 후 사용업체의 기대에 부흥치 못해 신뢰성을 상실하게 되는 경우를 보곤 한다.
사용업체에서 신규업체 선정시 중요한 조건중의 하나는 동종업계에서의 평판과 실적일 것이다. 신뢰성을 상실한 업체는 동종업계에서 신규진입 하기가 매우 어렵게 된다.
현재 계약된 사용업체에 파견된 직원에 대한 업체의 책임의식 및 정확한 관리는 해당업체의 평판 및 실적과 직결될 것이며 영업확장의 기초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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