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4년 8월 서비스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운수업은 지난해 8월에 비해 8.6%, 통신업은 2.2%, 사업서비스업은 0.2%가 증가한 반면, 도소매업은 2.2%, 부동산 및 임대업, 교육서비스업은 각각 9.6%, 9.3% 감소했다.
도.소매업은 자동차판매 및 차량연료소매업은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음식료품, 무점포소매업, 백화점.슈퍼마켓 등 종합소매업 등 소매업에서 4.6% 감소해 지난해 8월에 비해 2.2% 감소했다.
숙박.음식점업의 경우 숙박업은 호텔업에서의 매출이 크게 증가해 8.2% 상승했고, 음식점업에서는 치킨.피자.분식 등 기타음식점업과 주점업 등에서의 매출은 올랐으나 일반음식점업이 5.2% 감소함에 따라 마이너스(-) 2.2%를 기록했다.
운수업은 육상운
금융.보험업은 보험.연금업에서 5.4%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금융.보험관련서비스업에서 17.7% 감소해 전체로는 지난해 8월에 비해 3.6% 감소했다.
부동산.임대업은 기계장비 임대업의 영업수입이 크게 감소하고, 부동산업도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9.6% 감소했다. 교육서비스업도 학원 등의 영업수입 감소로 9.3% 줄었다.
사업서비스업은 연구 및 개발업에서 28.4% 증가했으나 컴퓨터 운영관련업, 전문, 과학기술 및 기술서비스업에서 부진해 0.2% 소폭 증가했다.
오락.문화.운동관련 서비스업은 지난해 8월에 비해 5.0% 감소했다. 영화.방송.공연산업은 1.5% 증가했으나, 경마.경륜, 유원지.테마파크 등 오락.문화 및 운동관련 산업은 7.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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