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총무·복리후생 서비스
안정적인 총무·복리후생 서비스
  • 승인 2004.12.0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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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총무·복리후생 서비스 - 휴먼파트너

많은 오더보다 서비스질에 충실
감당할수 있을 만큼만 처리 원칙

“오더가 많이 들어오더라도 현재 수준에서 감당할 수 없다면 서비스의 수준을 고려해 받지 않습니다.”

총무.복리후생 전문업체인 휴먼파트너(대표 임도균 www.humanpartner.co.kr)는 지난 2001년에 CJ그룹의 급여, 4대보험, 총무, 복리후생업무로부터 분사했으며 현재 CJ계열의 25개사 외에 엔프라니, 아이리버 등 5개사에 서비스를 제공중에 있다.

휴먼파트너는 절대 오더에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회사의 기본 방침이 제대로된 서비스를 소화할 수준만큼만 아웃소싱을 맡는다는 원칙을 갖고 있기 때문. 임도균 사장은 “무리한 양을 맡아서는 서비스 품질을 기약할 수 없기에 실질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만 오더를 받고 있다”며 “성장보다는 서비스 품질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도균 사장은 당시 분사를 주도했던 핵심멤버로 인사부서에서 근무를 한 바 있다. 분사 당시 CJ는 지주회사에서 공정거래법 상, 각 계열사 및 사업장의 급여를 처리할 수 없는 가운데 1




1개 사업장마다 15명의 급여 담당자를 두고 있어 보안상의 문제까지 혼재되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위한 방안으로 아웃소싱이 제기되었고 2001년 3월에 임도균 사장을 주축으로 각 사업장의 급여담당자 10명과 함께 분사를 단행했다. 분사는 종업원지주제로 진행됐으며 분사 후에 초기 분사의 사유가 되었던 보안 문제는 물론, 업무의 효율성 및 경비절감 효과까지 거두게 되었다.

임 사장은 “분사 당시 전직원에 대해 3년간 CJ수준의 급여를 보장해 준다는 약속을 했으며 3년이 지난 지금에도 급여에 있어서 CJ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재 총 직원은 20명이며 직원은 업무량이 늘어나는 것과 비례해 고객사의 직원을 채용하거나 공채를 하고 있다. 보통 1명이 500명 가량의 급여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카페테리아식 다양한 복리후생 서비스는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기도 하다. 이는 CJ계열의 CJ홈쇼핑과 CJ몰과 연계한 서비스도 한몫을 하고 있다.

현재 휴먼파트너의 매출액은 년간 10억원 정도이며 향수 3~4년동안은 총무·복리후생 서비스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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