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개최된 택배사업자 협의회 창립총회에서 한진의 김영걸 택배사업본부장이 회장, 경동택배의 김영천 본부장, 대한통운의 이만호 본부장, KGB택배의 한상원 전무 등 3명이 부회장에 각각 선임됐다.
협의회 참가 업체는 대한통운, 한진택배, 현대택배, CJ GLS 등 대형 4개 업체들과 건영택배, 경동택배, 대신정기, 아주
협의회 측은 "이번 협의체 구성은 지난 1992년 `소화물 일관운송사업법'을 근거로 국내에 택배산업이 정식 도입된 이후 13년만의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택배업계는 지금까지 단일 이익단체의 필요성은 알면서도 대형ㆍ중소 업체들이 단일 협의체 구성에 동의하지 않아 갈등을 빚어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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