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미취업자 5,500명에게 맞춤형 교육 후 중소기업 취업 알선
청년 미취업자 5,500명에게 맞춤형 교육 후 중소기업 취업 알선
  • 승인 2005.01.05 12: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는 청년 미취업자 5500명에게 맞춤형 교육 후 중고기업에 취업 알선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은 악화되고 있는 청년 실업과 중소기업 인력난을 동시에 완화하기 위하여
175억원을 투입, 청년 미취업자 5,500명에 대해 직무교육과 중소기업 취업을 일괄 지원하는「2005 청년채용 패키지 사업」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용구)를 통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2004년 11월 현재 청년실업은 실업률 7.3%에 실업자 36만명인데 반해 중소기업의 인력부족 현황은 2003년 기준으로 부족율이 무려 6.2%에 부족인원 139천명에 달하고 있다.

청년채용 패키지 사업은 여타 다른 실업사업과 달리, 미취업자를 실제 고용하는 중소기업들로부터 채용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들 중소기업이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열악한 작업환경과 낮은 복지수준으로 청




층의 중소기업 취업기피 현상이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2004년의 경우 최종 수료자 1,996명 중 68%인 1,359명이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등에 취업(‘04년 11월 기준) 되었다.

올해의 사업 추진절차는 중소기업 채용수요 조사→ 채용직종에 맞는 교육과정 개설ㆍ운영(2개월)→ 중소기업 현장연수(3개월)→ 중소기업 채용알선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여하는 청년 미취업자에게는 소정의 연수과정을 원활히 수료할 수 있도록 월 40만원 내외의 연수수당을 지원한다.

한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소정의 양식을 갖춰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02-2124-3379)에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또는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홈페이지(www.smba.go.kr, www.kfsb.or.kr)를 이용하면 된다. 이와 함께 청년 미취업자는 사업자 선정이 완료되고 교육과정이 개설되는 즉시 모집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