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텍에 따르면 이번에 출범한 보안컨설팅 사업부는 국내 정상급 모의해킹 및 취약점 진단, 보안강화(방역)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컨설턴트 전원이 금융, 통신, 공공, 기업, 정보통신기반보호시설, BS7799/KISA ISMS 인증, IT경영평가, 보안SI 등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라고 이니텍측은 소개했다.
앞으로 보안강화, 개인정보보호, 애플리케이션 보안진단, 산업보안 등 특화된 컨설팅 서비스 제공에 주력한다는 전략. 이를 기반으로 보안 컨설팅 시장 3대 업체로 올라서는 것은 물론 정보보호컨설팅 전문업체 지정도 받겠다는 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김재근 이니텍 사장은 "보안 컨설팅 사업을 시작하는데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컨설팅 사업을 통해 솔루션 사업에서도 충분한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판단돼 진출하게 됐다"면서, "2005년은 PKI업체에서 종합보안업체로 나아가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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