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투자계획 민간대상 사업·규모 내달 매듭
종합투자계획 민간대상 사업·규모 내달 매듭
  • 승인 2005.01.31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부문 지원사업 예산 80% 상반기 집행

정부는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사업을 위주로 종합투자계획을 마련하되 2월중으로 민간투자 대상사업과 규모를 결정키로 했다.

또 공공부문의 직업훈련, 연수, 단기적 일자리 등 지원사업을 확대해 올 예산 1조4036억원의 80%를 상반기에 집중 집행키로 했다.

정부는 28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제4차 일자리만들기 위원회 및 3차 청년실업대책특별위원회 연석회의’를 열고 일자리 창출방안과 관련한 정부정책을 점검했다.

이해찬 총리가 28일 오후 정부 중앙청사에서 일자리만들기위원회및 청년실업특위 연석회의를 주재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우선 고용 및 경기파급효과가 큰 건설경기의 연착륙을 위해 민간임대주택 사업 활성화, 판교ㆍ파주 신도시 건설, 강북 재개발, 기업도시 등 새로운 건설투자가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 토지이용 관련 규제를 단순화, 투명화, 전산화하기 위해 토지이용규제기본법을 상반기중 입법 완료키로 했다.

특히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무총리 주재로 서비스산업 관계장관회의를 신설,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교육ㆍ의료ㆍ법률 등 서비스분야에 대한 경쟁력 강화대책을 빠른 시일내에 마련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고용촉진대책으로 △노동시장 수요에 맞는 대학구조개혁과 학교ㆍ노동시장 연계강화방안 △노동시장 인프라구축 등을 통한 시스템적 대응 △일자리 창출 종합대책에 따른 노동시장 수요 확대 등이 보고되고 토론이 이뤄지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