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산기금 융자지원규모는 3조4000억원 수준이며, 자금별로 4.9~5.9%로 지원되고 있으나, 최근 시중금리의 지속적 하락에 따라 정책자금과 시중금리의 격차가 축소돼 정책자금인 중산기금의 금리를 인하할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번 금리인하로 중산기금의 정책자금을 지원받는 3만5000여 소상공인 및 2만7000여 중소기업체는 금년중 총 450억원의 이자부담이 줄어들고, 올 상반기 집행 목표치인 64%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돼 경기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처는 특히 개발 및 특허기술사업화자금에 대해 기업의 성장가능성과 기술성 등 성과평가에 따라 ±0.5%포인트의 차등금리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정책자금의 선별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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