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투자비절감, 원가절감차원 도입
광동제약-투자비절감, 원가절감차원 도입
  • 승인 2003.08.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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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생산과 물류부문에서 아웃소싱이 활발하다. 생산은 품목규
격이 틀려 생산라인에 맞지 않는 제품이나 갑작스런 물량 증가 발생
시 외부업체에 아웃소싱을 실시하고 있다.

품목으로는 비타500 등 몇 개 품목으로 투자비의 절감 효과와 원가절
감차원에서 많은 효과를 보이고 있어 이들 제품에 대해서는 외주생산
을 계속할 계획이다. 또한 캡슐제품의 생산은 서흥캅셀에 아웃소싱하
고 있다.

물류는 자체 물류팀에서 30대 정도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나 지방의
배송은 한진택배를 활용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자기발전을 위해 한국능률협회와 표준협회에서 실시하는
통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비용의 전액을 회사에서 지원해주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부터는 과장급이상에 대해서는 연봉제를 실시하
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외주 생산·물류부문 활발
-지방배송 한진택배에 위탁

광동제약은 한방 과학화를 기업이념으로 1963년 창업된 이래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매년 30%이상의 실질성장을 이루었다. 1989년 기업공개
와 1992년 송탄시에 한방 KGMP 공장을 준공함으로써 국민의 기업으로
새롭게 태어나 제2창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그동안 한방과 동양의학의 신비를 규명하고자 최신 과학설비를
갖추고 꾸준히 연구 개발해 왔으며, 송탄의 KGMP공장에 힘입어 위생
적 공정처리와 약효보존에도 큰 진전을 가져오게 됐다.

연구개발은 인류를 위협하는 각종 난치성질환을 치료하는 의약품을 천
연물에서 찾는다는 목표아래 우수한 각종 의약품의 상품화에 성공하였
으며 국민보건은 물론 회사의 매출증대에 기여했다.

한편 이러한 연구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동 연구소는 전문연구인력
을 확보하고 연구원의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내의 각종 세미나에
참가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타연구기관과의 정보교환을 확대함으로
써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입수 연구개발업무를 뒷받침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한방의 난재로 남아있는 활성성분 및 유효성분의 규명과
더불어 이를 이용한 신약의 개발로서 한방의 과학화를 실현시키고자
정진하고 있다.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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