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지역에 올해 산업단지 5곳(82만1000여평)과 아파트형 공장 1곳이 추가로 조성된다.

경기도 제2청은 파주 LG필립스 LCD 협력단지(59만1000평), 남양주 금곡(3만9000여평), 양주 구암(1 만2000여평), 연천 군남 황지(12만1000여평), 동두천 제2산업단 지(5만8000여평) 등 산업단지 5곳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1일 밝 혔다.

이 가운데 파주 LG필립스 LCD 협력단지와 남양주 금곡산업단지는 올 상반기에, 나머지 3개 산업단지는올 하반기에 각각 착공될 예정이다.

협력단지에는 외국기업 10여곳을 포함, LCD 관련 부품 생산업체 60여곳이 입주하는 등 100여곳 이상의 첨단 도시형업종들이 입주 한다.

황지산업단지는 LG필립스 LCD 협력단지와 1시간 거리로 협력단지 가 포화상태에 이르러 입주하지 못하는 관련 업체들을 위해 조성 된다.

제2청은 이들 산업단지 조성 사업비의 경우 공공시설 부문 사업 비의 50%, 폐수처리시설은 50∼100%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