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올해 노사관계는 대체로 안정될 것
[전경련] 올해 노사관계는 대체로 안정될 것
  • 승인 2005.02.2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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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가 회원사 및 주요기업 289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2005년 업종별 노사관계 현황 및 대응기조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노사관계는 지난해에 비해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자료에 따르면, 응답업체의 44.9%가 '대체로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아 '불안할 것'이라는 전망 11.2%를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기업들은 올해 노사관계를 비교적 낙관하는 이유(중복 응답)로 '노동문제에 대한 국민여론의 변화(48.0%)'와 '노사 공동의 경제위기 극복 노력(48.0%)' 등을 꼽았다.

업종별 전망은 유통업이 75.0%로 가장 낙관




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공(72.7%), 전자ㆍ정보통신(58.8%), 건설(52.2%) 업종 등도 올해 노사관계가 비교적 순탄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금융, 서비스, 금속업종 등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불안하다고 전망하는 응답률의 합이 72.4%, 69.6%, 67.4%로 각각 나타나 다소 비관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고용 전망에 대해서는 '전년과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47.4%로 가장 많았고, 신규 고용 창출 전망은 '약간 있음'(52.1%), '거의 없음'( 42.3%), '전혀 없음'(3.5%), '많이 있음'(2.1%)의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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