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인종합고용안정센터가 최근 6개월간 각 고용안정센터에 접수된 인천 기업들의 구인조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같은 신입사원이어도 직종별로 최대 3배에가까운 임금격차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초임이 높은 직종은 운수업 관련으로, '트레일러운전원'은 평균 초임이 월 212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자연과학연구원'(166만원), '토목설계 및 시공기술자'(152만원),'배달원'(130만원), '조경기술자'(125만원), '건설안전기술자'(120만원), '전기공사기술자'(116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비해 '여행사무원'(100만원), '항공운송사무원'(95만원), '간호사'(90만원), '은행출납사무원'(87만원) 등 사무직은 업체들이 비교적 낮은 임금을 제시했다.
경력직의 경우 '항해사'(233만원), '컴퓨터학원강사'(215만원), '예체능학원강사'(194만원), '물리치료사'(184만원), '식당지배인'(180만원), '약사'(170만원) 등전문분야 경력자의 몸값이 비싼 것으로 분석됐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