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투명경영 실천위한 '투영경영협의회' 발족 키로
전경련, 투명경영 실천위한 '투영경영협의회' 발족 키로
  • 승인 2005.03.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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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가 투명경영 실천을 위한 실천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 25일 전경력은 30대 그룹이 모두 참여하는 '투명경영협의회'를 내달 초에 발족키로 합의했다.

투명경영협의회는 30대 그룹 회계 및 기획담당 임원으로 구성되며 분기별로 정례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전경련 측은 "협의회가 기업 스스로 실천 가능한 투명경영 공통과제를 제시하고 자율적으로 평가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명경영협의회 결성에 앞서 채택한 투명사회협약은 기업 투명경영과 관련,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회계투명성 제고로 나눠 △사외이사 전문성 및 독




독립성 강화 △내부거래 투명성 제고 △감사위원회 전문성 및 독립성 제고 △내부고발자 보호제도 도입 △최고경영자에 의한 회계책임성 강화 △정보공시 강화 등 6대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전경련은 구체적으로 5월 말까지 회원사별로 '투명경영 자율실천 3개년 로드맵'을 확정해 향후 3년간 달성할 세부목표를 공표하는 한편 신용평가기관과 공동으로 국내 경제현실을 반영한 '투명경영평가지표'를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선진국의 지배구조 및 내부통제시스템에 대한 연구와 내부회계관리제도의 모범규준을 마련해 제시하고 투명경영 실천 우수기업의 모범사례 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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