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KT 물류아웃소싱 재계약
한진, KT 물류아웃소싱 재계약
  • 승인 2005.04.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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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대표 이원영)이 국내 대표적 통신기업인 KT(대표 이용경)와 3PL(3자물류, Third Party Logistics) 재계약에 성공했다.

한진측은 "KT의 3PL 도입은 국내 기간산업에 대한 물류합리화의 상징적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권오연 부장은 이와관련, “기업들이 3PL 도입 초기에는 물류비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강화에 관심이 높다”며 “물류 개선을 통한 비용절감 이후에는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따라 서비스의 효율성, 안정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 KT와 벨류체인(Value Chain)을 확대하기 위해 물류 솔루션(Solution), 다양한 류서비스, 글로벌 물류네트워크를 통한 원스톱(One Stop) 물류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KT측은 지난해 3PL 도입과 관련, 조달물류 개선을 통해 월 1회 배송에서 주 1회 배송으로 현업 소요물자를 적시에 배송하는 등 물류서비스가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한진은 국내 최대의 물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통합 물류서비스(Integrated Logistics Service)를 제공, 국내 3PL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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