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안정·위상정립·대외협력·조직확대 강화"

아웃소싱기업협회 2005년 사업활동


(사)한국아웃소싱기업협회(회장 김종태 www.kos.or.kr)는 2005년 중점 사업 방향으로 ▶협회활동 활성화 및 위상정립 강화 ▶대외협력 활동 강화 ▶협회 조직 확대 및 재정안정 등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상정했다.

또한 대정부 정책건의 활동 강화로 아웃소싱관련 실태조사를 통해 법제도 개선 및 정책자금 지원의 현실성 있는 지원방식 개선과 정부예산지원 사업 등이 업계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용역 과제 및 정부예산 지원사업 확보 및 확대를 위해 SLA(서비스표준협약)개발에 착수하고 아웃소싱서비스산업진흥법(가칭) 제정을 추진하는 한편, 아웃소싱산업 인프라 구축을 최대의 현안 과제로 삼아 집중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아웃소싱관련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양성교육을 개발하고 특히, 현재 운영하고 있는 아웃소싱지도사 자격시험 활성화를 위해 국가공인자격증 획득을 추진하는 한편 현행 2급, 3급으로 되어 있는 자격증 급수를 1급까지 신설·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아웃소싱서비스 시상제도인 한국아웃소싱서비스 대상의 위상강화와 대외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현행 산업자원부장관상, 한국경제신문사사장상, 한국아웃소싱기업협회장상으로 되어 있는 상격을 국무총리상, 대통령상까지 격상해 나갈 계획이다.

협회 임원의 참여 확대와 전문성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7개 연구분과별로 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 협회가 가지고 갈 정책적 사안에 대해 각 연구분과별로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시장 전문화 및 활성화 방안으로 분야별 우수 아웃소싱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구인 정보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도 진행나갈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선진 경영기법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로 일본 아웃소싱박람회 참관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이슈화되는 아웃소싱관련 현안들에 대한 세미나와 교육을 통해 아웃소싱산업에 대한 문제점들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심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협회 조직을 지방으로까지 확대·개편해 대구·인천 등지에 지회를 설립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협회 활동을 지방 아웃소싱기업들까지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협회 회원사 지원 및 혜택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뉴스레터는 물론 각종 아웃소싱관련 정보제공 및 정책자료, 입찰정보 등을 통해 회원사들이 실질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법률자문, 노무관리, 경영자문 등 협회 자문위원제도를 통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법제도와 관련한 불합리한 사례에 대해 창구를 마련하는 등, 아웃소싱산업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아웃소싱기업협회는...]

(사)한국아웃소싱기업협회는 지난 2001년 국내 아웃소싱산업의 질적 발전과 시장 확대, 아웃소싱사업자의 자율적인 질서를 유지하며 권익을 보호하고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산업자원부 산하 단체로 현재 총 70여개의 아웃소싱기업들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주요사업으로 ▲ SLA 개발 및 보급▲ BPO 사업 추진 ▲ 아웃소싱지도사 자격 국가 공인 추진 ▲ 비즈니스서비스산업진흥법 제정 추진 ▲한국아웃소싱서비스 대상 시상 ▲아웃소싱 박람회 개최 ▲아웃소싱 성공사례 발표대회 개최 ▲협회 시행 교육 및 자격 취득시 각종 혜택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지식산업 전문가 ‘아웃소싱지도사’]

아웃소싱 사용기업·공급기업 모두가 필요한 전문가 양성

아웃소싱지도사란 자격기본법 제2조 제3호의 규정에 의한 민간자격으로 아웃소싱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지고 아웃소싱지도사 인증시험에 합격한 자를 말한다. 한국아웃소싱기업협회가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오는 5월22일 시험까지 합치면 10회차를 맞고 있다.

아웃소싱지도사는 조직체의 핵심역량을 분석하여 경영자원의 비핵심역량에 대한 조직프로세스 및 인적자원의 유연화를 위해 경비절감 등의 명확한 전략적 목적을 갖고 설계·기획·관리·운영 및 서브시스템의 의사결정을 외부 공급업체에 맡기기 위해 공급업체 선정, 계약, 성과 평가, 공급업체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 (아웃소싱컨설턴트·아웃소싱전문실무자·아웃소싱초급실무자)의 역할이다.

아웃소싱기업협회는 올해 산업자원부에서 아웃소싱지도사의 국가공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아웃소싱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아웃소싱지도사를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웃소싱지도사는 한국노동연구원 및 노동부 중앙고용정보관리소의 취업종합가이드북에 의하면 21세기의 화이트 칼라 유망직종 50선에 선정 된 바 있다.

초창기 아웃소싱산업이 단기적인 비용절감, 인원감축 등을 위해 도입되었으나, 현재는 비용절감 뿐만 아니라 핵심역량 강화와 기업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전략적으로 아웃소싱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아웃소싱이 기업의 핵심적인 업무로 발전되어감에 따라 활용기업은 자사의 핵심역량을 정확히 파악하여 아웃소싱을 기획하고 관리할 인재를 필요로 하고, 공급기업은 빠르게 발전하는 아웃소싱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자사의 전문성을 확고히 할 수 있는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 아웃소싱 공급업체들은 고객회사들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방법론이나 아웃소싱전문가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체계적인 아웃소싱 시스템 없이 아웃소싱산업이 먼저 발전하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는 형편이다.

현재 국내의 아웃소싱 전문가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으로 취업 준비생이나 전직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은 한번 도전해 볼 만한 자격증이다. 협회는 국내 아웃소싱기업들이 능력 있는 아웃소싱전문가를 확보하기 위해 아웃소싱지도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경우 가산점을 주어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자격증 수당을 신설하여 지급하고 있는 곳도 많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아웃소싱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게 되면 이를 자기능력개발의 기회로 활용하여 전문직업인로서의 자기역량을 발휘하게 되며, 일반기업에서는 인사. 기획분야에서 사내의 아웃소싱관련 업무와 핵심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전문성을 지닌 자로, 아웃소싱 공급기업에서는 아웃소싱실무자로서 업무에 관한 전문성을 지닌 자로, 취업 및 전직을 고려하는 사람이면 타인보다 취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아웃소싱지도사 자격시험은 누구나 볼 수 있어 요즘같이 취업난이 심각한 시대에 전문가의 길에 도전하고자 하는 진취적인 사고를 갖고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도전해 볼 만한 자격증이다. 아웃소싱기업협회는 아웃소싱지도사 자격시험을 올 하반기부터 1급시험을 추가해 전문컨설턴트 양성을 목표로 차별화 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아웃소싱서비스대상]

‘산업의 질적 수준 강화 제고’

한국아웃소싱기업협회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산업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아웃소싱타임스, 머서HR컨설팅이 후원하는 한국아웃소싱서비스대상은 아웃소싱비즈니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는 아웃소싱기업들을 발굴하여 격려하며 서비스 제공사례를 널리 알림으로써 국내 아웃소싱 활용의 확산과 아웃소싱관련 산업의 질적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한국아웃소싱서비스대상의 심사절차는 크게 4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한국아웃소싱서비스대상의 심사기준이 심사위원회의에서 확정되고 심사기준에 의해 후보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대상 신청기업이 신청서를 제출하여 기본적인 검증을 거쳐 응모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응모기업은 평가항목에 맞게 작성된 공적서와 현황설명서를 제출하게 되며 이를 기초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서류심사를 벌인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업은 전체 심사위원단 앞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하게되며 프리젠테이션에 통과한 기업들은 부문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현장심사를 받는다. 지난 4회에는 1차 서류심사, 2차 PT심사를 거쳐 점수가 가장 높은 상위 1, 2위 업체만 가려 3차 현장심사가 이루어졌다. 이렇게 심사한 자료를 집계해 최종심의회의를 통해 마지막 대상업체를 선발했다.

심사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서비스관리와 사업성과 항목을 강화했으며 △기업전략 △리더십 △고객서비스관리 △인적자원 △사업성과 등 5개부문 13개항목에 1,000점 기준으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