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아주그룹이 복잡ㆍ다양해져 가는 고객요구와 기대치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중심 기업으로 진화해 그룹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서 SK C&C는 SAP코리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통합 CRM 전략ㆍ목표 정보화 모델 ▲그룹ㆍ계열사 CRM 역량분석과 실행계획 ▲주요고객관리프로세스분석과 성과관리지표 ▲변화된 프로세스ㆍ구현 시스템 활용극대화를 위한 변화관리 프로그램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SK C&C 컨소시엄은 도출된 그룹의 통합 고객관리 전략을 바탕으로 계열사별 CRM 구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계열사별 산업적 특성과 고객 특성에 맞는 CRM 시스템도 함께 구축한다.
이처럼 국내에서 그룹 전 계열사에 걸쳐 통합 고객 관리전략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아주그룹이 처음이다.
SK C&C 김봉오 상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주그룹은 통합된 고객 관리 전략을 기반으로 한 계열사별 최적의 고객관리모델과 시스템을 확립하게 될 것” 이라며 “신속한 고객정보자원의 활용과 공유를 통한 고객 재창출과 함께 마케팅 프로그램 다양화 등을 통해 아주 그룹 이미지 제고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그룹은 1960년 창업이래 레미콘을 주력으로 하는 건자재 사업을 바탕으로 물류정보 관광레져 아프터 카세일즈 분야 등으로 사업영역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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