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관련 담당자들의 대부분은 올 6월 임시국회에도 비정규법이 통과되기 힘들 것이라고 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웃소싱 뉴스·정보 포털 아웃소싱21닷컴(www.outso urcing21.com)이 5월16일에서 30일까지 142명의 아웃소싱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비정규법이 6월 국회에서 처리되리리라 보는가”라는 설문에서 응답자의 69%가 ‘처리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에 ‘처리된다’는 응답은 31%에 불과해, 정부와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경영계의 한 관계자는 “더 이상 노사정 협상은 의미 없다”며 “처리되리라는 희망 자체를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