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건설 · 부동산 대책 연계 추진…2012년까지 운영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이 5일부터 설치 가동된다. 이번에 활동을 시작하는 추진단은 김용덕 건교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부단장 1명과 기획국과 지원국 등 2국 6팀으로 구성됐다.
기획국은 △이전정책팀 △종전시설 관리팀 △혁신도시팀으로 이뤄지고, 지원국은 △지원정책팀 △재정팀 △대외협력팀으로 구분된다. 추진단의 주요활동을 담당하는 기획국은 1명의 자문담당관을 별도로 임명해 원활한 정책수행을 뒷받침 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을 총괄하게 되며, 혁신도시 건설과 이에 따른 부동산 대책 및 재원조달 방안 검토, 각종 지원대책 등을 추진한다. 추진단 설치를 계기로 공공기관 지방이전 관련, 정책집행이 탄력 받을 것을 예상된다.
대통령 훈령으로 설치된 추진단은 결정됐으며,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최종 마무리 시점인 2012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