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서비스, ‘고객지식’ 자산으로 활용 사업다각화 성공
텔레서비스, ‘고객지식’ 자산으로 활용 사업다각화 성공
  • 승인 2005.08.0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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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까지 매년 30% 성장 무난

역량인재 채용위한 전문툴 도입

고객에 대한 지식을 기업의 자산으로 활용하는 마케팅 전문기업인 텔레서비스(대표 이화택 www.telesvc.co.kr)는 2001년 효성그룹이 아웃소싱 시장의 잠재력과 향후 시장성에 확신을 갖고 텔레서비스를 인수한 후 ‘2005년 1,000억원 매출 목표’는 이미 달성했다.

1997년 한솔엠닷컴 고객센터 상담업무를 시작으로 KTF와 KT 등 통신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텔레서비스는 효성그룹과 만나면서 체질 개선과 사업 다각화에 성공한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라 할 수 있다. 당시 200여명에 매출액 130억 원이었던 회사를 단 4년 만에 인원은 10배, 매출액은 8배로 연평균 190%의 매출 성장율이라는 실로 놀라운 실적을 거두게 되었다.

향후 2010년까지는 매년 20∼30%의 지속적인 성장은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성장의 동력은 곧 직원 개개인의 역량이며, 동력이 가속을 낼 수 있도록 회사차원에서 다양한 직원만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역량 있는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전문 채용 Tool을 도입하였고, CDP(경력개발프로그램)에 따라 연차별로 차별화된




교육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복리 후생제도와 주기적인 이벤트 행사 및 투명한 평가를 통한 성과급으로 적절한 동기부여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지역 2∼4년제 대학과 산학 연계로 우수상담원 및 관리자 양성을 위한 인력공급을 체결했다. 지속적인 인재 공급 Pool을 구축한 것은 타경쟁사와 차별화 된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경영바탕 위에 텔레서비스는 타 경쟁사와 차별화될 수 있는 영업, 컨설팅, 운영전략을 수립하여 적극적인으로 금융권 아웃소싱 영업에 뛰어들었다. 그 결과 통신분야 뿐만 아니라 씨티은행, LG카드, 조흥은행, 농협, 신용보증기금 등의 금융분야와 현대해상, AIG생명보험·손해보험 등의 보험분야와 대우전자서비스, 현대자동차 등 제조분야와 e-biz분야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현재 200여 명의 고객센터 전문관리자가 있는데 이들을 통해 보다 우수한 인력의 양성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근원이라고 할 수 있다.

이화택 사장은 “직원 만족 경영이 곧 고객만족 경영이라는 텔레서비스의 이념은 직원 2,400명, 매출 1,000억 원을 넘어서 진정한 아웃소싱 경영의 미래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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