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학기 학교전염병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수인성전염병, 결막염, 감기, 수두 등은 감소했으나 무균성수막염은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유행성눈병은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로 예년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무균성수막염은 저학년 아동을 중심으로 27주(6.27~7.3)에 발생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2학기 개학을 맞아 늦여름 및 초가을에 주의해야 할 전염병으로 수인성 전염병과 유행성 눈병(유행성각결막염 및 급성 출혈성 결막염), 감기와 수두, 무균성수막염, 모기매개 전염병(일본뇌염, 말라리아)을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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