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천안목천 물류센터 2007년 7000평 규모 건립
이마트 천안목천 물류센터 2007년 7000평 규모 건립
  • 승인 2005.09.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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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 신세계 이마트 ‘목천물류센터’가 들어선다.

신세계 이마트는 오는 2007년 6월 천안에 70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건립할 1만5000평의 부지 물색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목천물류센터이 건립되면 30개 이마트 점포의 물류를 처리하는 충청·호남권 물류 거점이 된다. 총 투입비는 500억원가량.

이마트 관계자는 “중부권 점포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데다 경쟁업체와의 가격 경쟁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원가를 4∼5% 절감할 수 있는 첨단 물류센터 확보가 절실하다”며 목천물류센터 설립배경을




밝혔다. 목천물류센터가 본격 가동될 경우 물류비 절감효과가 연간 40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게 이마트측의 설명이다.

경기 용인(1996년), 경기 광주(1998년), 대구(2000년), 경기 시화(2003년)에 이어 5번째 물류센터가 될 목천물류센터는 하루에 상품 15만박스를 처리하는 ‘드라이(Dry) 센터’와 600t의 신선식품 처리능력을 갖춘 ‘웨트(Wet) 센터’로 구성한다는 복안이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도 천안에 물류센터 거점을 두고 있어 향후 중부권을 둘러싼 물류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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