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개최된 제3차 산별교섭에서 금융노조가 핵심 안건으로 제시한 ‘구조조정 저지 및 고용안정 확보’와 관련해 사측이 경영권 침해라려 전면 거부에 들어가, 출발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금융노조의 구조조정 저지 및 고용안정 확보 안건은 △아웃소싱 관련 업무위탁 제한 △인수, 분할, 합병, 양도, 아웃소싱, 분사 시 고용승계 △적정인
이에 대해 사측은 요구 자체가 도저히 받아 들 일 수 없는 명백한 인사 및 경영권 침해라며 전면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와 관련해 금융노조의 한 관계자는 "찔끔찔끔하는 보여주기식 비정규직원 정규직화는 사실상 의미가 없다"며 "실질적인 아웃소싱 제한이 뒤따라야 고용안정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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