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사위원회는 노동부의 직제개편으로 정원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오는 11월27일 노동부와 공동으로 7·9급 국가공무원(행정직) 공채시험을 추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7급 행정직 350명, 9급 행정직 450명이며 합격자들은 지방노동청의 근로감독, 고용안정서비스 분야 등에 배치된다.
시험은 서울·경기·인천·강원,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남·전북·제주, 대전·충남·충북 등 5개 광역권별 지역구분 모집 형태로 치러진다.
특히 노동부는 올해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초과했음에도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공채 인원의 5%는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뽑을 예정이다.
인사위는 구체적인 지역별 선발인원과 원서접수일정, 시험일정 등을 28일 확정·공고하고 노동부 및 인사위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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