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 활성화 위한 적극적 정부정책 필요
아웃소싱 활성화 위한 적극적 정부정책 필요
  • 승인 2005.10.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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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단어조차 낯설게 느껴지던 아웃소싱분야에 오래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정보를 제공해온 아웃소싱타임스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

아웃소싱타임스는 비대화되어가고 있는 기업의 경직적 인력구조체계를 개선시키고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토록 하기 위해 수많은 사례와 기업정보를 제공해 옴으로써 노동시장의 유연화에 크게 이바지해 온 국내 최고의 아웃소싱 전문지라 하겠다.

최근 국내외 기업간의 경쟁 심화와 산업구조의 고도화 등으로 노동시장의 유연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었다. 뿐만아니라 우리 기업들은 중국이나 동남아 등 저인건비 국가들의 강력한 도전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경쟁에서 살아 남기 위해 생산기지를 인건비가 저렴한 지역으로 옮기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국내에 잔류하고




있는 기업들은 늘어나는 인건비와 관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인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웃소싱을 선호하게 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 하겠다.

이제, 아웃소싱이 인력 불수급의 문제를 자연스럽게 해결하고, 새로운 범주의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아웃소싱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정책적 배려가 필요할 것이다.

아울러 아직은 선진국의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국내 아웃소싱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아웃소싱타임스의 적극적인 역할도 기대해 본다.

모쪼록 향후에도 급변하고 있는 노동시장의 환경변화와 요구에 걸맞는 유용한 정보제공으로 기업들이 처한 인력활용의 애로점들을 해소하는데 많은 노력을 해 줄 것을 아웃소싱타임스에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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