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경우, 가장 주력하는 분야 중 하나가 바로 인재육성이다.
기존 사업영역이던 IT서비스 분야에다 '디지털 컨버전스'로 요약되는 신사업 추진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부상한다는 전략을 본격적인 성과물로 연결하기 위함이다.
SK C&C는 먼저 직원들을 분야별 전문가로 키우기 위해 직군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직군제는 전 직원을 직무의 큰 묶음 단위인 직군별로 나누고, 분야별로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직원들은 각 직무 및 직무등급별로 핵심 업무(Key Task), 기본역량, 직군 공통역량, 직무기술역량, 경력 및 실적, 자격증, 필수교육 등 최소한의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하며 이에 SK C&C는 점진적으로 채용ㆍ승진ㆍ평가ㆍ보상 등의 기준을 직군별로 적용해 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직원들은 교육 이수, 자격증 취득, 프로젝트 수행 등 역량개발 항목을 스스로 설정하고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자기개발리더(Individual Development Leader)와 커뮤니케이션하며 역량을 개발해 나갈 수 있게 됐다.
SK C&C는 또한 회사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직무역량 교육, 변화주도 및 신사업 개척 등 변화리더 육성을 위한 리더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임직원의 자격증 취득을 활성하기 위한 '자격지원 제도'를 도입, 응시료 및 교육비, 자격취득 축하금, 협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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