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총 사업비 7236억 원이 투입돼 1997년 10월 착공 이래 8년 3개월만에 완공되는 것으로 기존 단선철도를 복선화, 서울 중랑구(45만 명), 경기 구리시(20만 평), 남양주시(45만 명) 지역 주민의 대중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구간 개통으로 중앙선 열차는 덕소역을 출발, 청량리역을 지나 용산역까지 출ㆍ퇴근 시간대 12분, 평상시 15분 간격으로 오전 5시 20분부터 자정까지 하루 159회 운행된다. 청량리역에서 덕소역까지 소요시간은 24분이며, 하루 평균 30만 명 가량을 수용하게 된다.
이 구간에는 기존 회기, 망우, 도농, 덕소역 외에 중랑역, 양원역, 구리역, 양정역이 신설되며 모든 역에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장애인 유도블럭 등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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