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보험사들에게 콜센터 확충 바람이 불어 닥쳤다.

이같은 변화는 콜센터의 효용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데다 변액보험, 퇴직연금 등 사후 완전판매 점검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콜센터가 이제 필수적인 사항이 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이 최근 서울 콜센터만으로 밀려드는 콜을 소화할 수 없어, 대전에 콜센터를 구축했으며 향후 콜센터를 지방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PCA생명도 29일 서울 남대문로 게이트타워에 콜센터를 오픈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콜센터 인력을 3배정도 늘리고는 변액보험 관련 고객민원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보험가입 후의 과정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향후, 중소보험사들의 콜센터 확충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콜센터 구축업계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