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설연휴기간이 전년보다 앞당겨져('05년 2월초, '06년 1월말) 설 매출특수, 계절상품 판매증가 등이 매출신장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할인점 및 백화점의 상품군별 1월 매출증감률 추이를 보면, 할인점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대부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식품(29.2%), 가정·생활(16.3%) 등 선물세트 매출이 두드러진 가운데 가전·문화(17.8%) 부문과 강추위로 인한 의류(10.7%)부문도 증가했다.
백화점 매출은 설 연휴를 앞두고 실시한 정기세일 등의 영향으로 식품(54.6%) 등 선물세트 수요가 대폭 신장되어 1월 전체매출을 견인 하였고, 강추위가 지속된데 따른 의류부문 매출도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1월 소비자 구매패턴을 살펴보면, 할인점은 전년 동월대비 구매고객수와 구매단가가 각각 4.4%, 13.9% 증가하였으며, 백화점은 전년동월대비 구매고객수는 감소(-2.8%)한 반면, 구매 단가 는 증가(15.3%)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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