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 경기 봄바람 타고 솔솔
중소제조업 경기 봄바람 타고 솔솔
  • 승인 2006.03.0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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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면지수 2월 103.4, 3월 104.1 전망

중소제조업 경기가 봄바람과 함께 기지개를 켜고 있다.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이 발표한『최근 중소제조업 경기국면 분석과 전망』에 따르면, 금년 3월이후 중소제조업 경기는 호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이는 중소제조업의 향후 경기를 예고해주는 경영환경지수를 이용해,‘06년 1~5월까지 5개월간의 경기국면지수를 전망한 것으로 금년 1/4분기 1.0p, 3월 0.7p, 5월 0.5p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BSI와 같은 체감 지표가 아닌 통계청, 한국은행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통계지표에 기초하여 작성된 것으로 실물지표 경기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 ‘05년 12월중 중소제조업의 경영상황 전반을 나타내면서 향후 경기를 예고해 주는 『중소제조업 경영환경지수』실적치는 99.2로 전월대비 2.0p 증가하였다.

중소제조업환경지수란 고용, 생산성, 재고순환, 자금사정, 채산성 등 경기 선행성이 강한 5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월중 경영환경지수의 증가세는 전체 구성지표가 고르게 증가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05년 12월중 중소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중소제조업 경기국면지수』실적치는 102.6으로 전월대비 0.4p 감소하였다.

경기국면지수는 생산, 출하, 노동투입량 및 평균가동율 등 경기 동행성을 가지는 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월중 경기국면지수의 감소세는 노동투입량의 큰 폭의 감소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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