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닝교육시장 2조원대 육박
이러닝교육시장 2조원대 육박
  • 승인 2006.03.1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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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러닝협회, 시장환경 조성 노력

2002년 8월 13일 설립된 한국이러닝산업협회(회장 김영순 www.kelia.org)는 21 세기 지식정보사회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전 국민 평생학습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러닝(사이버교육)의 활성화를 추진함과 아울러 지식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고 회원사간의 정보교류와 업계 공동의 발전을 도모함을 그 목적으로 설립됐다.

한국이러닝산업협회는 이러한 목적을 바탕으로 현재 이러닝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러닝 활성화 정책개발 지원산업 ▲기반구축 지원산업 ▲활성화 지원산업 ▲진흥 및 홍보 지원산업 ▲협회 운영 및 회원 지원 사업 등 다섯 개의 세부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김영순 회장은 “이러닝 산업은 새로운 성장산업의 한 축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블루마켓으로써의 가치를 재조명 받고 있다”면서 “현재 해외 대기업들이 국내 시장으로의 진출을 선언하고 있고, 국내 시장의 가치사슬도 점차 파괴되며 치열한 경쟁시장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 이러닝 시장은 2004년 240만 달러에서 2014년 800만 달러의 시장규모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국내 시장은 2003년 약 1조 700억 원 규모에서 2004년 약 1조 3000억 원 규모로 20.56% 증가를 했다.

이러한 환경의 변화에 대해 김회장은 “이러닝 선진국으로써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학계가 범 국가적 차원에서 함께 발전 방향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이러닝산업협회는 지난 수년간의 활동을 통해 이러닝 산업발전 법 제정은 물론 각 정부부처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에 성공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김회장은 “이러닝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관련 정부부처는 물론 학계, 기업들과의 긴밀한 연계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아울러 “기존의 공급자 위주의 시장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교육서비스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시대 교육 선진국으로의 위상을 확립하여 이러닝 산업을 동북아 중심국가로 발돋움하는 한국의 대표 산업으로 키워내는 데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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