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택배, 수도권 전천후 물류거점 완공
로젠택배, 수도권 전천후 물류거점 완공
  • 승인 2006.03.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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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택배시장 빅 4 버금가는 시장확대 기반 마련
로젠택배(대표 민병옥)가 수도권 공략을 위한 전천후 물류거점을 완공했다. 로젠택배는 지난 1999년 6월 회사 설립 후 매년 50%가 넘는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4,400만 박스가 넘는 물동량을 처리하면서 국내 택배시장 빅 4에 버금가는 시장점유율을 확보하면서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로젠택배는 이번 거점을 마련함에 따라 올해 택배부분 물동량 6천만박스를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 계획이다.

한편 로젠 안성물류센터가 2006년 3월 17일 준공식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더욱 정교한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으며, 향후 시장에 새로운 다크호스로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로젠택배는 기존 택배부분으로만 한정된 물류서비스 제공의 범위를 벗어나 국제특송 및 제 3자 물류부분 매출 안정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 종합물류전문기업으로 다시 태어날 계획이다.

안성물류센터의 준공으로 일일 40만박스 이상의 물동량 처리능력을 가지게된 로젠택배사는 PDA운영으로 실시간 물류정보전달 시스템 도입과 더불어 고객불만을 줄이고 화물의 처리시간은 더욱 단축시켜, 고품격 물류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한 이번 로젠 안성물류센터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인 자동인입 시스템 및 출고부분 멀티기능 컨베이어는 시간당 2만박스를 분류할 수 있어 경쟁사 물류센터보다 약 30%가량 적은 인력으로도 효과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저비용 고효율 물류센터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로젠택배의 이번 안성물류센터 완공은 국내 물류시장에 확고한 자리 매김을 할 수 있는 시발점인 만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2 , 3 센터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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