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담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이수한 자 중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고용안정센터 직업상담원들은 5개월 동안 서울대 교수진을 비롯한 전문가들로부터 직업상담 이론 뿐만 아니라, 고령자·여성·실직자 등 구직자에 필요한 맞춤형 상담방법, 직업지도 프로그램 운영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노동부 관계자는 “직업상담원들이 프로가 되어야 고용안정센터를 찾아오는 구직자도 프로구직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면서 금년 7월부터는 서울대에 이어 부산과 호남지역 전문기관과도협약을 체결하여 「고용서비스 전문가 과정」을 확대 운영하여 매년 100명씩 최고의 상담능력을 갖춘 전문상담 컨설턴트를 양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노동부는 열정과 전문성을 가진 인력을 양성하여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최고의 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금년 2월 고용안정센터 직원에 대한 교육을 전면적으로 개편한 교육훈련 혁신방안을 마련·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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