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간(B2B) e마켓플레이스업체인 이상네트웍스는 최근 우리나라 최대 철강관련 중소기업조합인 한국금속공업조합과 원자재 공동구매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상네트웍스는 4300여개의 국내외 철강회원사를 통해 금속공업조합 500여개 회원사에 냉연강판과 선재, 스테인리스 등을 공급하게 됐다. 양사는 우선적으로 철강 원자재를 중심으로 공동구매를 추진한 이후 전체 원부자재로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이상네트웍스는 또 신용보증기금과 은행과의 B2B전자결제서비스를 통해 조합원의 원자재 구매에 필요한 구매자금도 지원키로 했다. 회원사는 공동구매를 위한 B2B구매 한도를 설정할 경우 일반 구매자금대출보다 더 많은 보증한도를 받을 수 있다.
금속공업조합의 총 매출액은 연간 2조1320억원이며, 이중 철강관련 원자재 구매비중은 50%정도로 1조66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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