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5일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2007년부터 여성들의 안정적인 취업여건 조성과 직장과 가정생활 양립을 위한 취업준비 교육 확대, 여성적합직종 개발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한다.
중년여성들의 취업기회 단절을 해소하기 위해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해 관광, 문화, 가사, 양육 등과 관련된 여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오는 2008년까지 여성취업정보센터를 설치, 전문직업 알선인력을 배치, 여성들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지역의 CEO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연 1회에 걸쳐 양성평등교육과 탄력근무제를 시범적으로 운영해 가정친화적 고용환경 조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2007년부터는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 남성공무원들의 육아휴직을 적극 장려하고 민간기관으로까지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여성들의 취업기반이 부족하고 직장여성들의 출산 및 보육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가지 시책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 여성들이 안심하고 직장과 가정생활을 양립할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기업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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