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조직진단 작업 착수
서천군, 조직진단 작업 착수
  • 나원재
  • 승인 2006.06.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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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고객중심의 행정조직을 만들기 위해 조직진단 작업에 착수했다.

이는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총액인건비제 및 향후 도입 예정인 성과관리체계(BSC)에 적합한 조직체계를 갖춰 능률적이고 고객 중심의 행정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군 산하 실·과 사업소 등 공직자 28명이 참여하여 군행정조직 진단 T/F팀을 구성하고 생산성 향상 전문 컨설팅 기관인 (재)한국생산성본부에 아웃소싱을 맡겼다.

T/F팀은 팀원 각각이 속한 부서의 직무 분석 및 자료 취합을 기본으로 행정조직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효율적인 인력관리 방안을 도출해내는 임무를 수행한다.

서천군은 조직진단 결과 기능이 쇠퇴한 분야는 과감히 축소·통폐합하고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복지와 환경 등 민생관련 분야는 보강할 방침이다.

조직진단 결과에 따라 기구개편에 따르는 기구 및 정원조례 개정 등 후속조치를 마련해 내년 1월쯤에 조직개편을 단행할 방침이다.

임성순 총무과장은 “일과 기능중심의 새로운 행정조직 및 인력 운영의 효율성 확보가 이번 조직진단의 핵심목표”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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