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중 팬택 사장을 포함해 김영진 제조사업총괄 사장과 주요 임원, 협력업체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상반기 제조사업 총괄조직에서 추진된 24건의 프로젝트 가운데 성과가 두드러진 최우수작 1건과 우수작 5건이 발표됐다.
이날 발표된 주요 과제들은 공장혁신을 통해 품질향상을 가져온 사례들로써 그 중 생산기술연구소 기구기술팀의 ‘후가공 불량율 개선을 통한 품질향상’ 과제가 상반기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상장과 함께 포상금을 받았다. 또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시행된 협력업체 과제 중에서는 신우전자의 ‘외관불량관리 방법 개선을 통한 불량율 개선’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팬택계열의 6시그마 활동은 지난해부터 내수와 해외, 제조사업 등 전 조직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매년 상반기, 하반기 2회에 걸쳐 조직별로 과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일중 팬택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부터 계열 전체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식스시그마 활동이 초반 어려움을 잘 극복하면서 이제는 협력업체들까지 참여하여 시행되고 있는 등 많은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팬택계열의 식스시그마 활동이 회사의 경쟁력은 물론 협력업체들의 경쟁력까지 높이는데 기여하는 좋은 상생문화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시행 첫해, 회사 내 조직에서만 과제가 선정돼 추진돼 온 팬택계열의 6시그마 혁신활동은 올 들어 협력업체까지 확대 추진하고 있다. 팬택계열은 6시그마 도입을 희망하는 협력업체들에 한해 회사 내 전문가들을 파견, 컨설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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