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국책은행 운전기사 연봉이 9000만원 구조조정 필요
감사원, 국책은행 운전기사 연봉이 9000만원 구조조정 필요
  • 남창우
  • 승인 2006.09.2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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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의 국책은행(한국은행, 산업은행, 기업은행) 대한 이번주 감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방안한 조직과 경비에 대한 국책은행의 구조조정 요구가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감사를 통해 국책 은행간의 역할 중복 조정, 방만한 조직 운영 축소, 과도하게 높은 인건비의 축소 등에 대한 비판론이 힘을 얻으면서 특히, 산업은행의 경우 이미 5개 자회사를 모두 매각하라는 감사원의 권고를 받은 상태인지라 그 강도가 생각보다 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윤철 감사원장은 최근 경제개발 시대 때 산업자금 조달과 수출금융 지원, 중소기업 지원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책 금융기관에 대한 조




직 및 역할 축소에 대한 뚜렷한 소신을 밝혀 왔었다.

감사원은 한국은행의 경우 별정직인 기사와 청원경찰의 평균 연봉이 최고 9000만원인데 이를 국민들이 납득할 수 엇을 것이라며 한은의 조직 개편은 불가피하다는 지적하면서 이미 3~4년 동안의 조직 축소를 권고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조직과 인력 조정에 대해 검토하고 있으며 특히 기사와 청원경찰에 대한 아웃소싱 추진을 심도깊게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이 한국은행 뿐만 아니라, 다른 국책은행들도 마찬가지 사정이어서 향후 구조조정과 아웃소싱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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