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콜센터 청주설립 협약식을 체결하고, 오는 10월부터 단계별로 300여명의 지역주민을 채용할 계획이며, 1차로 100여명을 채용하여 흥덕구 사창동 소재 현대코아 건물 5층에 12월중 오픈예정이다.
CRM 전문기업인 ㈜인우기술 콜센터는 고객상담, 우량고객 선별과 정보수집등 고객관리 마케팅의 전방위 역활로 여성들의 고용창출 효과가 매우 커 각광받고 있는 유망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우기술은 청주 콜센터 설립을 위하여 직접투자비만도 20여억원에 달하고 인건비만도 연간 54억원의 직접적인 경제효과 유발이 기대되며, 아울러 침체되어 있는 인근 사창재래시장과 주변상권 활성화에도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다.
㈜인우기술 심인보 사장은 "300석 규모의 청주콜센터 운영 성과를 지켜보면서 성과가 클 경우 청주지역에서 콜센터 운영사업을 확장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시에서는 수도권과 국·내외 이전기업과 고용효과가 큰 생산서비스업(콜센터 등)에 대한 법적지원이 가능하도록 금년내 조례를 제정하고 조례범위 내에서 자금지원은 물론 시민 취업위탁교육 확대 등 양질의 콜마케팅 인력양성을 위한 사업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여성일자리 창출과 실업난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측면에서 콜센터 유치에 적극적인 청주시로서는 CRM전문업체인 대기업 콜센터를 유치함으로써 향후 콜센터 유치전에도 광역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쟁력을 갖는 효과를 얻었으며, 콜센터 유치를 둘러싸고 충주, 천안, 평택 등 4개 도시와 경쟁하여 콜센터 유치에 성공한 청주시의 투자협약 성사는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청주시의 기업유치는 민선4기 남상우 시장 출범이후 첫 성과로서 청주시의 열정과 함께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측면에서 신선한 새바람을 불어 넣는 활력소로 평가받는다.
이번 콜센터 유치를 계기로 청주시는 우수한 인력과 풍부한 수자원, 사통팔달의 뛰어난 접근성 등 물류, 유통, 금융 등 Blue Ocean(경쟁이 없는 새로운 시장)전략에 입각한 타자치단체와의 비교우위 선점을 최대한 살려 수도권 기업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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