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빌딩관리연맹(World Federation of Building Service Contractors)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 까지 “건강한 빌딩, 건강한 사람‘이란 주제로 16차 빌딩관리 세계대회를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된다. 이번 WFBSC 세계대회는 전 세계인들에게 경제발전의 속도가 가속화 될수록 집합 건물을 효율적이고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얼마나 인류의 건강관리와 유지에 중요 요소인가를 새삼 재인식 시키는 큰 계기가 될 것이다.

(사)한국건물위생관리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계대회 주최를 통해 빌딩관리의 중요성을 대내외에 홍보하여 업계의 위상을 새롭게 드높이고 전 세계 회원들 간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구축하여 국내관련 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고 미래를 향한 제2의 힘찬 도약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과 말했다.

이번 대회 주요 프로그램은 “전 세계 청소산업 동향”, “녹색경영과 지속가능 발전을 통한 빌딩위생관리“, ” 업무 성과 평가와 개선 및 업무 수행 시스템 개발“로 전문가의 강의 및 성공사례발표가 진행되며, 국내 유일의 빌딩관리 및 청소위생 전문전시회로서 16차 WFBSC 국제 빌딩·청소·위생 산업전(영문명: 16th WFBSC International Clean Fair)과 국제 화장실·욕실 엑스포(International Restroom Expo 2006)를 동시개최 진행함으로써 참가업체들간의 활발한 비즈니스 진행이 기대된다.

16차 WFBSC 국제 빌딩·청소·위생 산업전(영문명: 16th WFBSC International Clean Fair)과 국제 화장실·욕실 엑스포(International Restroom Expo 2006)는 국내 유일의 빌딩관리 및 청소 위생 전문전시회로서 16차 빌딩관리 세계대회와 동시 개최된다는 점에서 국내외 업계 종사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업계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최근 국내에서 급식업체 유통파문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식품생산공장의 비위생적 근무환경들이 여과없이 미디어를 통해 알려지면서, 공장, 빌딩 및 공공시설 등 국민들이 일하고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더욱더 위생적이고 청결하게 가꾸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빌딩청소, 위생 및 방역 산업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전문전시회로 이목이 집중된다.

장기화되어 가고 있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금년 전시회에는 Tennant, JohnsonDiversey, Hako, Karcher, NSS, Nilfik, Klintex 등 국내 시장을 이끌고 있는 다수의 수입업체들과 보흥클레온, 성보하이드로엔지니어링, 씨에스텍, 세스코, 유한킴벌리, 큐시스 등 국내제조업체들이 대거 참가하여 자사의 제품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사단법인 화장실협회는 “보건과 위생을 생각하는 화장실문화의 글로컬” 이란 주제로 우리나라에서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총회」를 2007년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하여 명실 공히 세계가 함께하는 UN산하 국제기구를 탄생시키기 위한 첫 걸음으로 화장실 산업군의 새로운 디딤돌을 만들기 위해 「국제 화장실·욕실 엑스포(International Restroom Expo 2006)」를 동시 개최한다.

또한 사단법인 한국화장실협회는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제6조 및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조례』 제7조의 규정에 의하여 공중화장실 담당공무원 및 관리인 교육을 10월18일 COEX 3층 330호에서 진행하며, 악취 발생 및 세균번식을 최소화하여 쾌적한 화장실 문화 정착을 위해 ‘화장지의 물 풀림성 실험’과 공중화장실 휴지통 사용 실태를 파악하여 '공중화장실 휴지통 없애기' 운동 확산을 위해 간담회를 동시 진행 된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참가업체의 제품 시연 및 설명회, 교육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개최될 예정이어서 참관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빌딩관리산업 국내외 전문가 초빙되어 COEX 4층 그랜드컨퍼런스 룸에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전문적인 기술 정보에 목말라 했던 국내 빌딩관리담당자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