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7일과 9일 양일간 대구인터불고 호텔에서 일본의 대형마트(100개 이상 판매점 보유) 구매담당자를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대구경북 지역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산물, 음식료품 및 관련 공산품 제조가공업체 등 30여개 업체와 일본내 6개 대형마트 구매담당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지역 업체들은 대일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직접 타진해 볼 수 있고, 또한 이번 상담회를 통해 일본내 대형마트 구매담당자들의 구매성향을 파악하여 지역 업체의 판로 확대 및 일본시장 진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상담회의 특징은 해외 바이어를 동시에 초청하여 일괄 상담회를 실시하는 기존의 방식을 탈피하여 최적의 유력바이어를 순차적으로 초청하여 지역 업체들이 2회에 걸쳐 양일간
이번 수출상담회에 초청된 바이어는 제품 구매 능력이 있는 일본의 대형마트 구매담당자로서 8,852개의 점포를 보유한 EON(이온)사, 최대의 판매 네트워크와 홍콩, 상해, 북경, 방콕, 청도, 심양 등 해외사업소를 다수 보유한 AIC(아이크)사, 체계적인 물류시스템을 통한 안전한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대형마트의 NAKAMURA(나카무라)사의 구매담당자를 1차로 초청하여 11월 7일 상담회를 개최한다.
2차로 연간 매출액이 1160억 1,180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NAKAMATSU(나카마쯔)사, 식음료품을 주로 취급하는 MARUMASA(마루마사)사, 유기식품 및 청과물을 주로 취급하며 종업원이 17,200명을 거느린 SOJIZ KYUSHU(소지쯔 큐슈)사의 구매담당자를 초청하여 11월 9일 상담회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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