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삼성전자 'SAME 2006' 행사 개최
어바이어-삼성전자 'SAME 2006' 행사 개최
  • 김상준
  • 승인 2006.11.0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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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개발한 첫 통합 솔루션 발표
삼성전자와 어바이어가 지난달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첫 통합 솔루션을 발표하는 ‘SAME(Samsung-Avaya Multimedia Evolution) 2006’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3월 IP컨버전스 부문을 제휴하고, 삼성전자의 통신 기술과 어바이어의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의 결합을 발표한 이후 갖는 첫 공식 행사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전자-어바이어가 양사 공동으로 처음 개발한 공동 솔루션과 향후 계획 및 비즈니스 전략 등이 소개됐다. 또 IP전화 분야의 미래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 방안과 울산시청·KT 등 성공적인 구축 사례도 발표됐다.

'SAME2006' 행사에서는 지난 9월 발표한 양사 협력 첫 제품 '유비게이트 iBG3026'을 비롯해 와이파이폰, 게이트웨이, 삼성 IP폰 등 4종류의 제품이 선보였다.

유비게이트는 삼성전자가 올해 5월 발표한 제품에 어바이어의 소프트웨어를 넣은 제품으로 와이파이폰은 애니콜 휴대폰을 연상시키는 날렵한 디자인으로 벌써부터 기업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액세스포인트(AP)와 함께 11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그 모습을 드러냈다.

어바이어 이종웅 이사는 "양사 협력은 삼성이 단말기 등 HW, 어바이어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SW의 기술력을 합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성하고 미래의 전략을 함께 가져가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양사는 수많은 고객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오픈 아키텍처인 'SIP'을 기반으로 제품을 출시해 미래 IP텔레포니의 진화 방향인 '인텔리전트 커뮤니케이션'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어바이어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널리 쓰이는 MS, IBM의 솔루션과 호환되며 클린룸, 리조트, 학교, 병원 등 다양한 상황에서 IP를 통해 인텔리전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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