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실시한 경제활동인구조사는 전국에서 2번째로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조사로써 표본가구로 선정된 창원시 전역 9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경남통계사무소와 합동으로 매분기 실시하여 1, 2분기 조사는 시험실시 후 내부자료로 활용하고 3분기부터 통계청의 검증을 받아 공표를 하게 되었다.
조사결과 15세 이상 경제활동참가율은 56.3%로 나타났으며, 실업률은 2.6%로 전국 3.2%보다 0.6%p 낮게 나타났다. 취업자의 연령계층별 분포를 보면 30∼49세에서 65.6%로 높았으며 산업구조별로 보면 3차산업 비중이 58.4%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공업단지의 특성에 맞추어 제조업 39.5%로 나타났다.
직업별 구조는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노무종사자 37.4%, 그 다음 전문·기술·행정관리자 24.4% 등으로 나타났다. 종사상 지위는 상용종사자 56.0%, 자영업주 21.6%, 임시와 일용종사자 19.3% 등으로 나타났다.
취업시간대는 1주간 평균 48.5시간을 일을하며 36∼53시간이 53.9%로 가장 높은 비중으로 나타났다.
실업자의 연령계층별로 보면 15∼29세에서 47.8%로 가장 높고 30∼49세 42.7% 50세 이상이 9.4%로 나타났으며 학력별로 보면 고졸 68.7% 대졸이상 14.4% 등으로 나타났다.
구직경로별로 보면 정보화시대에 맞추어 온·오프라인을 통해 구직등록 또는 응모하는 실업자가 45.9%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창원시는 이어 4분기 고용동향 결과도 빠른 시일내에 통계청 검증 및 도 협의를 거쳐 2007년 1월경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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